
이날 라우브는 자신을 대표하는 여러 노래를 열창하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의 OST '스틸 더 쇼(Steal the Show)' 무대가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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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공연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이 무대를 두고 의견이 나뉘고 있다. 커플의 프로포즈가 낭만적이고 감동적이었다는 관객도 있는 반면 온전히 라우브가 노래하는 'Steal The Show'를 보고 싶었다며 날벼락이라는 관객도 있었다.
이에 실제로 공연을 관람했던 관객들은 "왜 내 돈으로 남의 프로포즈까지 해줘야 하나" "진짜 '스틸 더 쇼'로 커플이 무대를 훔쳤다"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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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이후 SNS 상에서는 해당 커플이 라우브의 지인이라는 주장이 나오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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