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정이서는 부서질 듯 위태로우면서도 휘어짐 없이 단단한 심지를 가진 ‘정인’ 역으로 분한다. 킬링 워맨스릴러라는 표현에 맞게 마을 사람들의 무례함 속에 점차 시들어가던 정인은 혜정이라는 주체적인 인물을 만나 그동안 참고 억눌렀던 모든 것을 터트리며 우아한 복수극을 완성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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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워맨스릴러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은 오늘(30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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