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심형탁은 지친 심신의 회복을 위해 사야와 함께 오리백숙을 먹으며 ‘몸보신 데이(day)’를 갖는다. 든든한 음식으로 체력을 보충한 심형탁 부부는 잠시 후, ‘한국 결혼식’ 청첩장을 들고 어디론가 향한다. 이때 심형탁은 “지금 우리는 굉장히 중요한 분을 만나러 가요~”라고 밝힌다. 이에 사야는 “진짜 (그가) 현실에 있는 사람이죠?”라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해 심형탁 부부가 청첩장을 전달한 ‘대스타’가 누구일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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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승철은 “사야는 BTS(방탄소년단)보다 네가 (축가를) 불러주는 게 좋을 것”이라며 심형탁의 ‘어깨뽕’부터 세워준다. 이어 이승철은 감정 전달법부터 고음 불가를 위한 목마사지까지 전수해줘 “천만불짜리 수업”이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하지만 수업 중 ‘열혈 스승’ 이승철이 갑자기 리얼 정색해 심형탁을 떨게 만든다. 순식간에 살얼음판처럼 냉랭하게 얼어버린 당시의 분위기에 대해 심형탁은 “진짜 무서웠다”며 생생 증언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건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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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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