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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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15기 정숙으로 출연한 강수연의 반전 매력이 가득한 화보가 공개됐다.


강수연은 ‘나는 솔로’를 통해 당돌한 면모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이번 화보를 통해 솔직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촬영 현장을 밝히는 것은 물론 꾸준한 관리로 다져진 보디라인을 과시했다.


M&A 컨설팅 업무를 꾸준히 해온 강수연은 최근 이직 후 펀드운용 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최근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직을 해 열심히 일 하고 있다. 나는 솔로 방송 출연 당시에는 컨설팅 일을 했었고 지금은 사모펀드에서 펀드운용(펀트 투자·모집, 펀드레이징 등)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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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5기 정숙으로 어떻게 출연하게 됐는지 묻자 “10년 동안 회사를 다니면서 이루고자 했던 것, 연봉, 직급, 롤 이루고 싶은 성과들을 대체적으로 다 이뤘다. 그 10년이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그만둘 수 있었다. 넥스트로 내 것을 찾을 수 있을까, 내가 경쟁력이 있을까라는 고민을 해보고 제2의 인생을 다시 살기 위해 그만둔 거라 후회 없다”고 밝혔다.

방송 이후 주변 반응에 대한 질문에 “핫했다. 모두가 그렇진 않지만 이쪽 업계 사람들이 보수적이기도 하고 방송에 잘 나서는 분들이 아니라서 더 재밌고 즐겁게 봐주시더라. 그런 주변 모습을 보고 나도 재밌었고 좋은 추억을 남긴 것 같아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웃어 보였다.

금융업(M&A 컨설팅, 펀드운용 등)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 물었더니 “대학 졸업 때쯤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몰라 광고, 마케팅, 기업 등 많은 곳에 지원했다. 하고 싶은 걸 찾아가는 계기를 가진 후 처음 취직한 곳이 일본이었다. 컨설팅 일이 아무래도 다양한 일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지원. 어린 마음에 멋져 보이기도 했고 문과(경영·경제 전공)에서 갈 수 있는 업 중 초봉이 제일 높아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회상했다.


해외 직장 생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의 질문에 “직장생활을 처음 일본에서 시작했을 당시에는 언어가 부족하기도 했고 문화에 녹아나지 못해 살짝 따돌림도 당했기도 했었다. 싱가포르에서는 출장을 하도 많이 다니다 보니 여권 사증란에 남는 자리가 없었고 승무원들과 서로 얼굴을 기억하기도 했다. 많이 힘들긴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재밌었다”라고 말하며 지난 날을 되돌아 봤다.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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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하는 운동이 있는지 묻자 “웨이트는 꾸준히 하고 있고 날 좋으면 한강 가서 조깅과 자전거 탄다. 주에 한 번씩 조깅과 웨이트 하며 둘 중 하나는 꼭 하려 한다”고 답했다.

운동 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으로 “무산소, 유산소를 병행하려 노력하고 무산소 위주로 관리한다. 웨이트 할 때 그다음 날 근육통이 느껴지는 게 좋아서 한번 할 때 강도를 높게 하려한다”라고 꼽았다.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더니 “커리어적으로 열심히 해 더욱 발전하고 싶다. 현재 회사에 소속돼서 일하고 있는데 다른 스타트업 회사 분들에게 자문, 재능기부, 컨설팅 등을 하고 싶다. 괜찮은 회사가 있다면 투자도 하고 싶기도 하고. 그동안 지금까지 해왔던 일을 재능으로 활용하고 싶다. 또 ‘나는 솔로’ 방송도 나왔으니 인스타도 열심히 하고 틱톡도 좀 해볼까 생각하고 있다. 할게 많다”며 미소 지었다.


마지막으로 최종 목표는 “돈 많이 벌기. 하고 있는 일이 자본 시장 일이다 보니 돈을 열심히 벌어서 다른 사업(스타트업 자문 일 등)도 해보고 싶고 기부도 많이 하고 싶다. 죽을 때 사회에 다 기부하고 내려놓고 가고 싶다”라며 야망찬 자신의 신념을 고백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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