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첫방송되어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메가몬스터가 스튜디오S와 공동 제작했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소방서 옆 경찰서’의 두번째 시즌으로, 경찰과 소방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이야기를 담아 시즌1보다 더욱 넓어진 세계를 보여주며 높은 시청률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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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픽쳐스가 얼반웍스, 스튜디오드래곤과 공동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 칼의 소리’도 오는 9월 22일 시청자들을 만난다. 믿고 보는 배우 김남길, 서현, 유재명, 이현욱, 이호정 등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갖췄다. 격동의 일제강점기, 각기 다른 사연으로 무법천지의 땅 간도로 향한 이들이 조선인의 터전을 지키고자 하나가 되어 벌이는 액션활극이다. 1920년대 간도를 배경으로 일본군, 독립군, 살인 청부업자, 마적 그리고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이주한 조선인들이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며 펼쳐지는 뜨거운 이야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지난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신드롬을 일으킨 박은빈의 차기작 ‘무인도의 디바’가 tvN에서 방송된다. 바람픽쳐스와 스튜디오드래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작품으로,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다. 특히 '빅마우스' '호텔 델루나' 오충환 감독과 '피노키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박혜련 작가가 세번째로 의기투합한 만큼, 또 한번의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서목하 역을 맡은 박은빈은 해맑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 서목하의 우상이 되는 디바 윤란주 역은 김효진이 맡았으며, YGN 예능국 PD 강보걸 역의 채종협, 강보걸의 형이자 YGN 보도국 사회부 기자 강우학 역의 차학연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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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9월 27일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제작 자회사들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탄탄한 기획 노하우를 갖춘 바람픽쳐스와 액션 느와르 장르에 탁월한 사나이픽처스가 함께 제작하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에 참여했다.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로,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가 출연한다.
이외에도 올해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돼 호평을 받은 ‘화란’(사나이픽처스)을 비롯해, 강동원 주연의 ‘엑시던트(가제)’(영화사 집) 등 다수의 영화들도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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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세정 영상사업부문장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크리에이터와 배우들의 독창적 크리에이티브, 작품의 기획/유통 등 콘텐츠 비즈니스 노하우를 결합한 차별화된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기반으로, 플랫폼의 경계를 허무는 글로벌 슈퍼IP의 기획, 제작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전세계를 웃고 울게 할 다양한 웰메이드 콘텐츠들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메인 스트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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