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의 까까오톡》
'퀸덤퍼즐', 화제성 미미한 가운데 종영
경력직 女아티스트들로 완성된 엘즈업
"신인상 목표"의 각오
어렵게 데뷔조 들었지만 여전히 '흙길' 예상
'퀸덤퍼즐', 화제성 미미한 가운데 종영
경력직 女아티스트들로 완성된 엘즈업
"신인상 목표"의 각오
어렵게 데뷔조 들었지만 여전히 '흙길' 예상

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판합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몇 년간 쏟아졌지만 모두가 성공하진 못했다. 어렵게 미션을 통과해내고 데뷔조에 이름을 올렸지만 우승이 그저 다였던 경우도 허다하다. 특히 기존에 활동하던 아티스트들이 참가한 '리부트 오디션'의 경우 '재데뷔'한 이들이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 게 대다수다. 최근 Mnet '퀸덤퍼즐'이 종영했다. '퀸덤퍼즐'은 경연에 참가한 26명의 기존 걸그룹 멤버 혹은 여성 아티스트 들 가운데 7명을 선정해 프로젝트 그룹 엘즈업을 완성한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엘즈업 멤버로는 하이키 휘서, 우아 나나, 퍼플키스 유키, 러블리즈 출신 케이, 우주소녀 여름, 로켓펀치 연희, CLC 출신 예은(이상 순위순)까지 7명이 발탁됐다.
'퀸덤퍼즐' 멤버들은 경연을 하는 동안 매번 다양한 조합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다채로운 콘셉트를 선보였다. 경력직들이 또 한 번의 비상을 꿈꾸며 도전하는 모습은 응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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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엘즈업은 이미 멤버 각각 팬이 이미 존재하는 상황이다. 엘즈업이라는 팀의 '결속력 있는 팬덤'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것. 가시밭길을 지나고 나니 이번에는 흙길이 펼쳐진 셈이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케이는 "우리 팀 멤버들이 다 올라운더다. 비주얼도 좋고 실력도 좋다. 이벤트성이 아닌 퀄리티 좋은 앨범을 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연희 역시 "각자의 역량이 뛰어나다. 모든 걸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는, 그걸 뽐낼 수 있는 멤버들만 모였다"고 자랑했다. 예은은 "위기에 능한 멤버들이 많다. 경력직 아이돌로서 경험치가 많기도 하고 미션마다 어려움을 이겨낸 친구들이라 위기 대처 능력이 좋다"고 전했다. 휘서는 "마마(MAMA)에서 신인상을 받고 싶다. 각자 원래 자기 그룹에서는 신인상을 받을 수 있는 시기가 지났다. 한 번 뿐인 신인상을 꼭 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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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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