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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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속 '괴물'로 불린 사나이 류승룡의 누아르 포스터가 공개됐다.

21일 디즈니+는 '무빙' 속 '괴물'로 불린 사나이 장주원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을 예고한 류승룡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무빙'이 매주 장르 변주를 주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주 8, 9회를 통해 애틋한 로맨스를 선보였다면, 이번 주는 묵직한 누아르로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

이를 예고하듯 공개된 장주원(류승룡 역)의 누아르 포스터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류승룡의 모습이 돋보인다. 가쁜 숨을 몰아쉬는 그의 뒤로, 쓰러져 있는 괴한들의 모습에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류성철 무술감독이 장주원의 에피소드 중 "영화 '올드보이'를 이을 복도 액션 신이 담길 것"이라고 말했던 장면으로 구성된 포스터. 여기에 "나는 괴물이라 불렸다"라는 문구는 과거 장주원의 서사에 흥미를 높인다. 1~7회 에피소드에서 장주원은 딸바보 치킨집 사장님으로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이와 정반대로 한껏 날서 있는 그의 모습은 ‘주원’의 과거가 얼마나 파란만장했을지 궁금증을 일으킬 만하다. 이처럼 압도적 아우라를 내뿜는 장주원의 이야기는 이번 주 공개될 10, 11회에 담길 예정이다. 류승룡이 선보일 강렬한 액션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무빙'은 디즈니+에서 첫 주 에피소드 7개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20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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