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향이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향은 굵은 웨이브 헤어에 검은색 오프숄더를 입고 고혹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아함이 느껴지는 클래식한 매력은 물론, 부드러움 속에 깃든 카리스마가 분위기를 압도해 그간의 모습들과는 다른 김소향의 색다른 매력에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연기하는 모든 캐릭터를 자신의 것으로 완벽히 채우며 ‘올 타임 레전드’라 불리는 김소향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대극장과 소극장 작품을 넘나들며 뮤지컬 ‘모차르트!’, ’웃는 남자’, ‘안나 차이코프스키’, ‘엑스칼리버’, ‘투란도트’, ‘시스터액트-월드투어’, ‘작은 아씨들’, ‘루드윅’, ‘스모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김소향은 지난 1일부터 열연중인 뮤지컬 ‘프리다’를 포함, ‘마리 앙투아네트’, ‘마리 퀴리’, ‘마타하리’ 등 여성 원톱 작품에서 노련한 내공과 탄탄한 실력으로 러닝타임 내내 빈틈없이 극을 끌고 가는 저력을 보여주어 두터운 뮤지컬 팬층을 확보하며 많은 제작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실력파 배우다.
한편, 김소향이 ‘프리다’역으로 열연 중인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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