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룸' 방송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BF.34279656.1.png)
이날 손연재는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지도자를 하는 근황을 이야기했다. 손연재는 "리듬체조를 처음 하는 친구들과 함께해서 아이들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다. 친하고 편한 선생님처럼 재미있게 하고 있다. 조그마한 팔다리로 하는 게 너무 귀엽고 기특하다. 지도자보다 선수가 나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뉴스룸' 방송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BF.34279657.1.png)
매년 국제대회를 개최하며 리듬체조 꿈나무를 육성하고 있다는 손연재는 "선수 시절 국제대회에 참가하면서 멋진 유럽 선수들을 보며 작아진 경험이 있었다. 그런데 계속 국제대회에 출전하다 보니 아무렇지 않게 되더라. 우리나라 선수들도 큰 경험을 하다 보면 좋은 성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대회를 처음 열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손연재는 "요즘은 취미로 하는 친구들이 많아져 대중화가 됐다는 걸 느꼈다. 내가 가르친 친구들이 올림픽에 나가면 신기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코치는 어렵지만, 기회를 간접적으로 줄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뿌듯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스룸' 방송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BF.34279659.1.png)
![사진='뉴스룸' 방송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BF.34279660.1.png)
![사진='뉴스룸' 방송 캡처본.](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BF.34279661.1.png)
지도자로 활동하면서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는 손연재는 "선수로 잘하려면 힘들 수밖에 없는 과정들을 겪는다. 하지만 멋진 대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금만 더 견뎌달라"라며 리듬체조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