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국은 안대를 쓴 채 청각에만 의존해야 하는 술래 역할에 숨까지 참으며 귀를 기울였고, 이에 멤버들은 “(이 신발로) 조용히 갈 수가 없는데…”, “너무 무섭다”라며 입까지 틀어막으며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조성하는 등 한편의 공포 영화를 연상시킨다. 급기야 김종국은 소리가 나는 곳으로 달려가는 질주 본능으로 압박하고, 코너로 몰아서 스매싱을 날리는 ‘닭치기 소년’으로 변신, 멤버들의 소리 없는 줄행랑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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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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