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혜진은 20년 지기 친구들과 웨딩드레스 투어에 나섰다. 그는 "결혼식 날짜는 스무 살 때부터 정했다. 10월 10일이다. 날짜가 너무 좋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친구들은 "연애부터 해라", "얘가 결혼할 생각이 없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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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드레스는 소매 디테일이 포인트인 실크 드레스였다. 친구들이 "시댁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이다"라고 하자 한혜진은 "좋아하신다며 입어야지"라고 답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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