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제공
사진=채널A 제공

17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서는 MZ도 피해갈 수 없는 돌연사를 부르는 저승사자의 노크, 고혈압에 대해 알아본다.


돌연사의 원인이 된다는 고혈압. 우리가 가장 무서운 질병으로 알고 있는 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완치가 가능하지만 혈관 질환은 다르다고. 혈관이 막혀있거나 안 좋은 곳마다 치료할 수가 없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은 완치가 없다고 한다. 이런 심뇌혈관질환의 원인 80%가 고혈압이다. 심지어 고혈압은 심장이 뛰는 한 압력은 계속되기 때문에 24시간 365일 지속된다는데. 이에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서 건강 전도사 트레이너 몸신과 카리스마 시니어 모델 몸신이 등장해 특급 비책을 공개한다.


이은정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요즘은 젊은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10명 중 1~2명 정도다”라고 밝힌다. 이에 김민아는 “제 주변에 혈압약 먹는 사람 많아요”라며 공감하고, 허경환은 김민아의 말에 “네가 혈압의 원인인 거 아니냐”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먼저, 어렸을 때부터 몸 관리를 했던 트레이너 몸신은 고혈압이 오게 된 이유에 “아내가 임신했을 때 혼자 먹으면 맛없다고 해 같이 먹어주느라 30kg이 쪘다”고 말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인다. 이후 살을 빼게 된 계기로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보여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고. 또한, 고혈압을 싹 물리친 트레이너 몸신의 생활 속 습관과 운동법을 전수한다.


이어, 전직 형사였던 시니어 모델 몸신의 등장에 김민아는 “쩔어요! 쩔어요!”라며 찐으로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모델 몸신은 과거 형사 시절 ‘독사’라고 불렸다며 소개를 시작하며 “형사 일을 하다가 평생 불구로 살 뻔했다.”고 위험했던 순간을 이야기해 현장을 긴장하게 한다. 완벽한 몸매로 모태 마름일 것 같은 모델 몸신은 “제가 사실 식탐이 엄청나다”라며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지만 고혈압 관리도 소홀히 할 수 없기에 맛있는 고혈압 관리 식단을 개발했다며 비법을 공개한다.


이후 고도일 신경외과 전문의가 ‘닥터의 주문’ 코너에서 요즘 핫한 뉴진스의 ‘super shy’를 접목한 고혈압 5분 정복 댄스를 선보인다. 이를 배우던 몸신크루들과 강호동은 고진스로 첫 데뷔이자 은퇴 무대를 해 현장을 생기 있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돌연사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을 타파하는 건강 생활 습관과 감각적인 식단 비법을 담은 ‘나는 몸신이다 시즌2’ 12회는 17일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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