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해설 영화는 일반 극장 상영작 감상이 불편한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해 장면을 영상을 말로 읽어주는 화면해설과 소리를 적은 자막 해설이 함께 제공된다.
ADVERTISEMENT
그동안 박정민은 2021년 배리어프리 영화(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배리어프리 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에 내레이션 재능 기부를 진행했다. 이어 2022년부터 현재까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에 목소리 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이어 "100권 중에 한 권 녹음하는 건데도 부담감이 있었다. 낭독자가 책을 얼마나 어떻게 분석하고 얼마나 연구하느냐에 따라서 듣는 분들의 감상에 많은 영향을 끼칠 거 같다. 분명히 설레는 일이고 누군가를 위해서 나의 재능을 기부한다는 건 생각보다 뿌듯한 일이었다"라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