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와 김숙은 토밥즈의 공식 '쪼꼬미즈'이지만 이영식PD도 인정할 만큼 음식을 좋아한다. 음식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넘치는 식욕, 호기심으로 지금까지 모든 정거장에서 하차하고 야무진 먹방을 선보였지만 결국 박나래의 위장이 탈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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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배부름에 정신을 잃어가고 있을 때쯤 두 번째 먹방 정류장이 공개된다. 그러나 김숙은 의자에 쓰러지듯 누워있는 박나래를 보며 "한 명은 응급실을 가야할 것 같은데"라며 걱정한다.

김숙은 "소곱창 안 먹은 지 한 10년 된 것 같다. 딱히 좋아하지 않아서 먹지 않았다"라며 토밥즈 합류 최초 비하차를 선언, 박나래는 "난 만약에 지금 저거 먹으면 저게 죽기 전 나의 마지막 음식이 될 것"이라며 배부름을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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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매 김숙과 박나래는 버스 안에서 한참을 고민하다 '두 점 조약'을 맺고 하차를 결정한다. 먹자매는 버스에서 내려 가게로 이동하는 길에 "두 점 이상 먹으면 언니(김숙) 나 때려", "너(나래) 지금 환자야. 정신 차려. 혼나"라며 굳은 '두 점 조약'을 체결한다.
아직 갈 길이 한참 남은 박나래의 먹길을 걱정하는 토밥즈 멤버들. 과연 박나래는 이날 촬영의 끝까지 토밥즈 멤버들과 함께 인천 연수구의 다섯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을지, 음식을 향한 열정과 의욕에 비해 너무 작은 입과 위장을 가진 '미니 마우스' 박나래와 김숙의 열정은 오는 19일 오후 5시 방송되는 ‘토밥좋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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