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신랑수업’에 새롭게 합류한 줄리엔 강은 자신을 ‘4학년 1반’으로 소개하하며 “저 내년에 결혼해요”라고 밝혔다. 이어 줄리엔 강은 ‘100만 유튜버’ 제이제이와 지난 6월 약혼했으며 내년 5월 결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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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제이가 땀을 흘린 줄리엔강에게 샤워하고 옷을 갈아 입고 오라고 요구하자 줄리엔강은 상의 탈의를 한 채로 "같이 씻을래?"라며 거침 없이 애정 표현하기도. 두 사람은 눈만 마주치면 뽀뽀하고, 끈적한 스킨십을 나눴다.
이후 제이제이의 사무실에 놀러온 박태환 앞에서도 애정 표현을 서슴지 않은 줄리엔강, 제이제이는 서로의 애칭을 묻자 '베이비'와 '오빠'라고 밝혔다. 특히 제이제이는 "처음에 외국 사람이니 당연히 '줄리엔'이라고 불렀는데 나중에 가서 '너 그런데 왜 나한테 오빠라고 안 불러?'라고 하더라. 너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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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 강은 본가가 있는 캐나다 벤쿠버에서 프로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행하는 동안 할 거라는 감이 있었단다. 결국 첫 날 했다. 숙소 테라스에서 '나랑 결혼하자'고 아무것도 없이 꽃도 준비 안 하고 했다"고 떠올렸다.
서둘러 프러포즈를 한 것에 대해 줄리엔 강은 "(가족에게) 피앙세라고 소개하고 싶어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벤쿠버에 가기 전에 (제이제이의) 어머니께 먼저 허락을 받으러 갔다. 가서 ‘어머님 딸 되게 사랑하니까 이번에 프러포즈 할 거다. 내가 보호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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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앞둔 줄리엔강은 "아직 웨딩사진도 안 했고 아무것도 안 했다. 날짜하고 예식장만 잡아 놓았다"고 답했다. 박태환은 이들의 결혼식에 꼭 파트너를 데려가겠다고 약속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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