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소다, 다수의 관객들로부터 강압적 신체 접촉
리사, 관객 물건 투척에 당황
심각한 수준의 물건 던지기 테러, 부상 입기도
리사, 관객 물건 투척에 당황
심각한 수준의 물건 던지기 테러, 부상 입기도

이어 "소통을 위해 공연 마지막에 팬분들에게 가까이 다가갔는데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갑자기 제 가슴을 만졌다"고 밝혔다. 또 "지금은 호텔로 돌아왔는데 아직도 너무나도 무섭다"며 "DJ를 한 지 10년 동안 공연 중 이런 일이 있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기에 너무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실제로 DJ 소다가 게재한 다수의 사진에서는 관객들이 자기 가슴에 손을 가져다 대는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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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사례는 국내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영국 출신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연 중 봉변당했다.
지난 7월 CNN 등 여러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해리 스타일스는 이틀 전인 8일 비엔나에서 공연을 하다 관객이 던진 물건에 눈을 맞았다. 해리 스타일스는 물건에 맞은 뒤 잠시 눈 주변을 부여잡았고, 이후 공연을 이어갔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지고 던지고"…DJ 소다→블랙핑크 리사, 공연 中 관객 테러 '빨간불'[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308/BF.34225748.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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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최근 비비 렉샤가 객석에서 날아온 휴대폰에 얼굴을 맞고 눈두덩이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아델은 공연 중 아예 티셔츠 건을 들고서 높은 곳을 조준하며 "요즘 사람들이 공연 에티켓을 잊고 무대 위에 물건 던지는 걸 본 적 있냐"고 말한 뒤 경고하기도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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