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조연 가리지 않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한선화는 앞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을 통해 인생 캐릭터 한지연 역을 만나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받았다. 영화에서도 마찬가지다. 첫 장편 영화 ‘영화의 거리’에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선화 역을 맡은 그는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와 편안하고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배우로서 또 다른 면면을 보여줬다. 이에 그치지 않고 독립영화 ‘창밖은 겨울’에서 유실물 보관소를 담당하는 영애 역으로 분해 성실하게 연기 내공을 쌓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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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도시여자들’에 이어 ‘달짝지근해’까지, 통통 튀는 한선화 표 캐릭터는 우연히 만난 기회가 아닌 그동안 그가 차근차근 쌓아 올린 노력이 일궈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매 작품마다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한선화가 이번 ‘달짝지근해’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무더위를 날려줄 한선화 표 코믹 로맨스는 어떤 맛일지, 오는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달짝지근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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