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UMMIT)
(사진=SUMMIT)



그룹 빌리(Billlie) 츠키가 소녀의 당찬 마음을 노래한다.

츠키가 가창한 ‘귀호감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음원 ‘난 사랑을 아직 몰라’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1989년 이지연이 발표해 폭발적인 히트를 기록한 ‘난 사랑을 아직 몰라’는 아직 사랑을 해보지 못한 10대의 당차고 솔직한 마음을 풋풋하게 담은 곡으로, 배우 문근영이 영화 ‘어린 신부’에서 가창해 2000년대 10대들의 노래방 최고 애창곡으로 떠올랐다.

특히 ‘국민 여동생의 노래’라는 수식어를 지닌 ‘난 사랑을 아직 몰라’는 ‘귀호감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 여동생스럽고 에너제틱한 아티스트 츠키와 만나 2023년 버전의 곡으로 재탄생됐다.

이번 ‘난 사랑을 아직 몰라’는 원곡이 가진 레트로한 느낌은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츠키만의 귀여움과 발랄함을 선명하게 채운 뉴트로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츠키의 비타민 같은 목소리로 새롭게 탄생해 이 노래가 지나온 시절의 향수를 기억하는 사람들과 처음 이 노래를 접하는 사람들까지 이어주며 또 다른 공감을 만들어 낼 전망이다.

한편 ‘귀호감 프로젝트’는 귀가 먼저 반응하고 기억하는 익숙한 노래, 누군가의 소중한 노래에 각각의 곡을 노래하는 아티스트와의 특별한 연결고리를 더해 새롭게 재탄생 시키는 오리지널 리메이크 시리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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