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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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나인우와 이규한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인다.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측이 오진성(나인우)과 박기영(이규한)의 숨막히는 추격전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박기영의 충격적인 반전 이면이 드러나 안방극장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정의로운 기자 박기영이 실은 살인 용의자 배민규(정상훈)와 커넥션이 있었던 데다 오진성의 동생 오진우(렌) 사고 당시 우진시에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뿐만 아니라 박기영은 절친 차영운(권율)에게 광적으로 집착하고 있었다. 6회 엔딩 공개된 박기영의 집 내부는 가구부터 소품까지 차영운의 방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한 모습으로 소름을 유발했다. 이에 박기영의 속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금주 방송에서 박기영은 더욱 대범한 행보를 감행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에는 외국인으로 변장해 공항에 등장한 박기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미소를 띈 표정에서는 여유가 흘러 넘친다.

박기영은 어떤 이유로 변장까지 시도하며 도주하려는건지, 오진성은 과연 그를 붙잡아 실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금주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오당기’ 제작진은 “박기영은 본색을 들킨 후 상상초월의 대담한 행각들로 연쇄살인사건 특별수사팀을 당혹케 한다. 잡으려는 자와 도망치려는 자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전혀 예상치 못했던 충격적인 비밀들이 밝혀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ENA에서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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