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신박한 정리를 통해 집을 환골탈태 시킨다는 정리 전문가 이지영씨가 등장했다. 집 안 구석구석 스캔 한 전문가는 “이 집의 주인은 이상민 씨가 아닌 물건들”이라며 냉정한 평가를 내린 후, 역대급 솔루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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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짐 정리 중 우연히 발견한 상민의 오래된 카메라에서 낯선 여성의 사진이 발견되며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 누구냐며 추궁하는 준호에게 상민은 당황하며 “마지막 연애했던 그분”이라 고백했다. 힘들었던 시절 돈을 빌려서까지 대게 코스를 사줬던 전 여자친구였던 그녀가 이제는 곁에 없는 것이 아쉬울 뿐이라는 상민.
소문만 무성했던 ‘그분’의 실체를 확인한 준호가 “김희선 씨 닮았다”라고 말하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는 후문. 상민 또한 오랜만에 마주한 전 여자친구의 모습에 아련한 그리움에 빠져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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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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