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 진호개와 강도하(오의식 분)가 첫 만남부터 강렬한 포스를 풍기는 장면이 포착됐다. 강도하는 그동안 베일에 싸인 모습에서 벗어나 공군 EOD 반장으로 본격적으로 나선다. 송설이 있던 ‘넥스트 오피스텔’이 연쇄 방화범의 마지막 타깃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소방과 경찰은 공동대응을 펼치고, 이 현장에 강도하와 ‘폭발물 처리반’ EOD 대원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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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하는 지난 방송에서 봉도진이 희생을 자처한 자재창고 근처에서 의미심장한 통화를 했다. 지휘관의 비난에도 연쇄 방화를 주목해 선역인지, 악역인지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면모를 자아냈던 바 있다. 과연 ‘폭발물 처리반’ 공군 EOD 반장인 강도하가 소방과 경찰의 공동대응 현장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인지, 양상만이 ‘연쇄 방화범’이라고 공표한 진호개가 이번 공조를 통해 연쇄 방화범을 검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12일 방송될 4회에서 시즌 1부터 이어온 ‘연쇄 방화 살인 사건’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라며 “그간 ‘연쇄 살인’을 다룬 드라마나 영화는 많았지만, ‘연쇄 방화 살인 사건’을 다룬 드라마는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최초이다. ‘연쇄 방화 살인 사건’의 결론은 어떻게 그려질지, 꼭 마지막 장면까지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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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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