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경구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설경구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설경구가 부친상을 당했다.

설경구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 측은 12일 텐아시아에 "설경구가 부친상을 당했다"며 "현재 설경구는 가족들과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고인은 오랫동안 앓던 지병으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4일이다.

설경구는 올해 공개된 영화 '유령',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등에 출연했다. 현재 극장에서 영화 '더 문'도 상영 중이다. '더 문'에서 설경구는 달에 고립된 우주대원 황선우(도경수 분)를 구하기 위해 나로 우주센터에 돌아온 전 우주센터장 재국 역을 맡았다.

설경구는 2009년 배우 송윤아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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