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2 '편스토랑' 캡처
가수 송가인이 진도 딸답게 남다른 요리 내공으로 시청자를 놀라 게 만들었다.

송가인은 지난 1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 부모님의 손맛을 그대로 물려받은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송가인은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 맛 흉내 내려고 하다 보니까 음식을 잘하게 됐다”라고 남다른 요리 실력을 갖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또한 “제가 ‘편스토랑’에 나간다고 하자 부모님이 너무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라며 어마어마한 요리 스케일을 예고했다.

이어 송가인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가수 한혜진 집에 방문, TV CHOSUN ‘미스트롯’부터 늘 응원해줬던 한혜진에게 보답하기 위해 요리 내공이 가득 담긴 음식을 준비했다.

송가인은 진도 특산물들을 활용해 옥고감밥부터 꽃게탕, 육회탕탕이 등 어려운 음식들을 완벽히 만드는가 하면, 엄청난 요리 실력으로 한혜진과 셰프 이연복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송가인은 거침없는 재료 손질을 비롯해 계량 없이 오직 감으로 음식의 간을 맞추는 등 깊은 요리 내공을 드러냈다. 진도 출신 부모님의 요리 실력을 물려 받은 ‘요리 금수저’임을 제대로 입증했다.

송가인의 완성된 요리는 오는 18일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