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시작에 앞서 이찬원은 전현무와 함께한 출장이 힘들었다고 이야기하는 반면, 전현무는 너무 좋았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해 벌써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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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절친 콤비 이찬원과 타쿠야는 진보초 근처에 있는 도쿄 돔 앞에서 여행을 시작한다. 도쿄 돔에서 야구를 볼 생각에 설렜던 이찬원은 기대와 달리 도쿄 돔 옆의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탄다는 얘기에 우정이 바스러질 뻔(?)하기도 하다고.
또한 도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에 탑승한 두 사람의 상반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는 이찬원과 달리 타쿠야는 빠른 속도에도 안정적으로 촬영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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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가챠숍에는 무려 3000개가 넘는 뽑기 기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익숙한 캐릭터부터 이색 용품까지 다양한 기계들 사이에서 두 사람은 난이도 높기로 소문난 한정판 피규어 뽑기에도 도전해 성공 여부가 궁금해진다.
이케부쿠로 팀이 뽑기 삼매경에 빠진 사이, 이찬원과 타쿠야는 옛 헌책방 거리 진보초를 찾아간다. 예스러운 멋이 가득한 진보초 거리의 서점을 누비며 한국어책을 찾아보기도 하고 13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8층 규모의 문방당에서 '톡파원 25시' 직구템을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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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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