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랙 메이드)
(사진=블랙 메이드)



용준형이 대만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용준형은 지난 5일 대만 ZEPP NEW TAIPEI에서 단독 팬 콘서트 ‘LONER’s ROOM (로너스 룸)’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LONER’s ROOM’은 용준형이 지난 3월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와 같은 타이틀의 공연이다. 솔로 아티스트 용준형의 음악을 다채로운 무대로 만날 수 있어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대만 공연에서 용준형은 ‘LONELY (론리)’를 시작으로 ‘무슨 말이 필요해’, ‘층간소음’을 연이어 선보이며 오프닝을 열었다. 올해 발매한 신곡인 ‘POST IT (포스트 잇)’과 ‘Love Song (러브 송)’의 라이브 무대도 공연 초반부터 만날 수 있었다. 특히 ‘Love Song’ 무대는 이날 최초 공개돼 현지 팬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밖에도 ‘Til’ The End (틸 디 엔드)’, ‘PRAHA (프라하)’, ‘차라리 내가 싫다고 해’, ‘GET OVER YOU (겟 오버 유)’, ‘PIECES (피시즈)' 등 용준형이 직접 프로듀싱한 최신작의 수록곡들까지 풍성한 공연이 이어졌다.

대만 공연을 성료한 용준형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에서 ‘1st FAN MEET-UP & LIVE in JAPAN (퍼스트 팬 밋 업 앤 라이브 인 재팬)’을, 9월 3일에는 홍콩에서 팬 콘서트 ‘LONER‘s ROOM’ 투어 공연을 각각 개최하며 활발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용준형은 신곡 ‘Love Song’을 발매하고, 글로벌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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