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버글로우가 소녀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한다.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는 지난 4일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싱글 앨범 ‘ALL MY GIRLS (올 마이 걸스)’의 리릭 포스터 두 장을 공개했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에는 강렬한 초록색 눈동자 이미지와 함께 타이틀곡 ‘SLAY(슬레이)’의 가사 일부가 담겼다. “Further 미지의 세계 밝혀줄게 Chandelier”라는 가사를 통해 진취적이고 당당한 에버글로우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포스터에는 수록곡 ‘Oh Ma Ma God(오 마 마 갓)’ 중 “I'm feeling like Oh my god 결국 오게 될 거야”라는 가사 일부가 공개되며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1년 8개월 만의 신보 ‘ALL MY GIRLS’는 세상이 정의한 틀 안에서 자신을 잃은 채 웅크리고 있는 모든 소녀들에게 바치는 메시지이자 에버글로우 스스로에게 전하는 포부가 담긴 앨범이다.
에버글로우는 이번 앨범을 통해 ‘우리만의 길을 개척한다’라는 진취적이고 주체적인 서사는 물론 여성과 시대를 대변하는 강렬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에버글로우의 ‘ALL MY GIRLS’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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