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돌싱글즈4' 출연자들은 1대 1 티타임 데이트에 대한 문자를 받았다. 원하는 상대에게 대화 신청을 한 후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데이트 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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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 전했고, 제롬은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눈에 띄었다"며 베니타를 언급한 바 있다.
베니타는 제롬과 티타임에서 "이제는 좀 사람을 보는 게 달라지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제롬은 공감하며 "사람들은 '결혼을 했으니 눈을 낮춰라'고 얘기를 한다. 그런데 오히려 눈이 높아진다. 외모적인 게 아니라, 여러 가질 보게 되더라"면서 이혼 경험 탓에 오히려 더 신중해지는 마음을 고백했다.
덧붙여 베니타는 "옛날에는 '이런 사람이 좋았어' 했다면 이제는 이런 거 안 하는 사람을 더 찾게 되는 것 같다. 요구 조건이 달라졌다고 해야 하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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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베니타는 "자기 일을 좋아하고 비전이 있으면 돈을 못 벌어도 괜찮다. 성격이 까다로운 사람은 힘들다. 내가 너무 털털하기 때문에"라고 설명했다.
제롬은 예민하지 않음을 어필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베니타는 "너 좀 다혈질이냐. 나 욱하는 성격 좀 힘들다"고 언급했고, 제롬은 "어렸을 때는 많이 욱했는데 많이 진정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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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는 “마음이 변했다, 제롬이 제일 별로였는데 하루만에 괜찮은 사람으로 바뀌었고 궁금하다”고 했다. 이와 달리,제롬은 “(소라가) 저한테 관심이 없다 처음 쳐다볼 때 (시선을 피해) 거리를 두는 것 같았다, 날 약간 피하는 느낌”이라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제롬의 지인인 은지원은 “저 마음 이해간다, 이혼 때문에 자신감이 없어보여, 저랬던 제롬이 아닌데”라며 “이혼 후 제롬이 달라 자신감이 없어보인다”며 안타까워했다. 이혜영도 “제롬이 커플이 될지 걱정이다”며 유심히 지켜봤다.이와 달리 베니타부터 소라는 제롬에 대해 호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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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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