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규영은 '셀러브리티'에 대해 "책임감도 있었고, 부담도 많이 됐었다. 촬영하는 내내 많이 집중했었던 것 같다. 결과물이 나오니 감독님께서도 너무 좋아해 주셨다. 그런 부분들을 보니 좀 뿌듯하긴 하더라. 개인적으로는 포스터의 얼굴이 크게 있으니 신나는 부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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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장면은 바로 악성 댓글을 직접 읽는 장면이었다고. 박규영은 "현실에서는 조금 외면하는 부분도 있고, 인정해야 할 부분이면 인정하는 부분도 있고 하다. 그런데 그 캐릭터로서 그렇게 엄청난 악플을 마주하는 한 적은 없긴 하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정말 쉽지 않았던 촬영 분량이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최근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2' 출연 라인업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따르면 박규영의 이름도 포함됐다. 박규영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태프, 제작진분들도 엄청난 책임감을 가지시고 굉장히 열정적으로 임하시는 것 같다. 저 그분들의 열정과 책임감에 누가 되지 않게 좋은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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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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