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7일) 공개된 스틸 속 당당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에이전트 정수연으로 ‘착붙’한 하승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승리는 도시적인 분위기뿐만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프로페셔널로 중무장한 커리어우먼 자태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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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리는 ‘순정복서’와 함께하게 된 결정적 이유에 대해 “스포츠인들의 뜨거운 열정 뒤에 보이지 않는 많은 이들의 노력과 현실을 ‘수연’이라는 캐릭터로 함께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승리는 “‘순정복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복싱’의 현실에 대해 접하게 될 것”이라며 “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사랑스러운 수연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작품에 임하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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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복서’를 대표할 키워드로 ‘치열’, ‘성장’, ‘케미’를 꼽은 하승리는 “드라마 속 모든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있고 치열하다. 이들이 처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성장해 나가는지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 처음은 서툴고 어리고 불안정할지라도, 결국 진정한 내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큰 공감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하승리는 “‘순정복서’를 통해 곧 시청자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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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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