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 사진=SBS ‘2023 KPOP LUX by SBS Super Concert in Madrid’ 방송 캡처
샤이니 / 사진=SBS ‘2023 KPOP LUX by SBS Super Concert in Madrid’ 방송 캡처
샤이니(SHINee)가 스페인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샤이니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2023 KPOP LUX by SBS Super Concert in Madrid’에 출연했다.

이번 공연은 7월 22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개최됐으며, 4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현지 최초 대규모 K팝 콘서트다.

샤이니는 이번 공연에서 샤이니표 트렌디 힙합 ‘HARD’(하드)와 에너제틱한 무드의 ‘JUICE’(주스) 등 정규 8집 곡들은 물론, 세련된 청량미를 담은 ‘View’(뷰),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Don’t Call Me’(돈트 콜 미) 등 히트곡들의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샤이니의 이름을 큰 목소리로 외치며 멤버들의 현지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고 공연 내내 우렁찬 떼창을 펼쳤으며, 생일을 맞은 태민을 위해 한국어로 깜짝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등 샤이니를 향해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샤이니는 오는 9월 데뷔 15주년 기념 영화 ‘My SHINee World’(마이 샤이니 월드/가제)(감독 이후빈)를 공개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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