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이로운 소문2' 화면캡쳐)
(사진='경이로운 소문2' 화면캡쳐)



배우 김세정이 ‘경이로운 소문2’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맹활약했다.


지난 5, 6일 방송된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3, 4회에서 김세정은 교복을 입은 푸릇푸릇한 고교 시절을 소환, 첫사랑과 재회하는 모습으로 극을 아련하게 물들였다. 또한 악귀 김히어라(겔리)와 첫 대면해 긴장감 폭발하는 액션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정은 유인수(나적봉)와 훈련 중 피아노 소리와 함께 소환된 과거 속 교복을 입은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고등학생 도하나로 완벽 변신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피아노를 치고 있던 남성이 과거 첫사랑이자 자신의 곁을 묵묵히 지켰던 박도휘(서벽준)임을 알게 된 그녀의 모습을 설렘 가득하게 표현해내며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김세정은 피아노 학원에 온 수리공 악귀와 1대 1 맨몸 싸움을 펼치며, 액션 히로인의 면모를 발휘했다. 악귀를 물리치고 학생의 목숨을 살린 것과 더불어 유인수가 악귀를 냄새로 감지하는 능력 역시 처음으로 발견하며 카운터즈 능력자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특히 김세정은 김히어라와 쾌감 넘치는 갈대숲 액션신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거침없이 공격하는 김히어라를 상대로 타격감, 박력감 넘치는 처절한 혈투를 펼치며 다시금 액션 퀸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내며 빛을 발했다.

이처럼 김세정은 절대적 감각과 스피드, 독한 승부사 능력치로 무장한 도하나라는 캐릭터의 스펙트럼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2’ 5회는 오는 12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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