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사람은 푸가 온천에 어둠이 내려앉자 한 텐트 안에 초 밀착해 서로의 온기로 마지막 밤을 함께한다. 이들은 지금까지 경험한 인도 여행에 대한 소감과 추억을 소환한다. 바라나시부터 푸가온천 캠핑까지, 과연 세 사람이 꼽은 가장 인상 깊은 장소는 어디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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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의 이별 모습도 포착됐다. 덱스와 빠니보틀은 홀로 인도 여행을 다시 시작할 기안84를 위해 선물을 전한다. 동생들의 마음이 담긴 선물에 기안84는 "요정이 내려온 줄 알았어"라며 당시의 감동을 전했다고 해 과연 선물은 무엇일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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