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그 동안 YG엔터테인먼트가 대다수의 소속 아티스트의 열애설에 대해 '확인불가'라는 공식을 사용해왔던 것과는 대조되는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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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주목할 것은 안보현의 SNS 팔로워 숫자다. 안보현은 지수와 열애설이 불거지기 전 약 36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오후 10시 50분 현재 408만 팔로워에 돌파했다. 약 12시간 만에 40만 명의 팔로워가 급증한 것이다.
이 팔로워는 지수의 국내외 팬들로, 안보현의 SNS에는 "지수를 잘 부탁한다", "나쁜 코멘트는 신경 쓰지 말고 지수에게 좋은 남자친구가 되주길 바란다"라는 등의 메시지가 달렸다. 지수와 열애를 인정한 안보현에게 지수 글로벌 팬들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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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지수는 하얀색 티셔츠에 밝은 톤의 청바지를 입고 등장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검정색 셔츠와 바지로 세련된 올블랙 패션을 완성한 안보현은 듬직하고 무게감 있는 에티튜드로 시선을 끌었다.
당시만 해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몰랐을 때라 안보현과 지수는 은밀하면서도 공개적인 데이트를 즐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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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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