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 카운트다운 라이브 종료
싸이커스(xikers)가 성공적인 첫 컴백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일 오후 5시 싸이커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해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 발매를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싸이커스는 가장 좋아하는 티저 이미지를 소개하고 맛보기로 앨범을 살짝 공개하며 앨범 제작 비하인드를 들려주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이어 미니 2집 프리뷰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수록된 6곡에 대한 멤버들의 느낌, 녹음 비하인드 등 자세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팬들과 소통한 이들은 첫 컴백인 만큼 앨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싸이커스는 “첫 컴백이라 설레었다. 로디(공식팬덤명)를 만날 생각에 재밌고 행복하게 준비했다. 이번 2집 앨범은 계절에 어울리는 곡과 즐길 수 있는 무대들이 많으니 함께 좋은 추억 만들면 좋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하며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지난 2일 오후 6시 발매된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다이내믹 청량’한 에너지를 가득 담아낸 앨범으로, 세계관의 아이콘인 ‘트리키(TRICKY)’와 만나 다양한 모험의 연습게임을 경험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특히 발매 첫날 약 6만 장의 판매고(한터차트 기준)로 전작에 비해 3배에 달하는 기록을 보여줬으며,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브라질과 핀란드 1위, 러시아와 터키 그리고 폴란드 2위를 포함해 14개국 차트에 진입했다. 또한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1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6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슈퍼 루키’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이렇듯 싸이커스는 첫 컴백 앨범 발매와 동시에 각종 국내외 차트에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터. 이에 그들이 무대 위에서 보여줄 터질듯한 에너지와 눈부신 여름 판타지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싸이커스는 오늘(3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