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안보현/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지수-안보현/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밀수' 시사회에 사랑 걸렸네!

그룹 블랙핑크 지수(본명 김지수·28)와 배우 안보현(35)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VIP 시사회에 동반 참석한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3일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안보현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수와 안보현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지난달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밀수' VIP 행사에 두 사람이 각각 참석했던 사실이 새삼 화제되며 조명받고 있다.

당시 지수는 하얀색 티셔츠에 밝은 톤의 청바지를 입고 등장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검정색 셔츠와 바지로 세련된 올블랙 패션을 완성한 안보현은 듬직하고 무게감 있는 에티튜드로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밀수' VIP 시사회에는 배우 최지우, 유선호, 김히어라, 갈소원, 문정희, 정소민, 금새록, 이호정, 류승룡, 박희순, 정해인, 박중훈, 임지연, 한지민, 유선,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윤아, 전효성, 이승기, 가수 김완선, 장기하, 장민호 등이 참석해 영화를 응원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을 건져 올리는 밀수로 생계를 이어가던 해녀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출연했다. 지난달 26일 개봉 후 8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현재 누적 관객수 240만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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