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는 위키미키의 리드보컬답게 탄탄한 가창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리믹스 배틀에서 세븐틴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를 선곡한 엘리는 안정적인 음정과 후반부 고음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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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퀄리티 무대를 위한 부상 투혼도 있었다. 신곡 ‘Glow-up’(글로우-업)의 안무를 위한 연습 과정 중 엘리의 팔에 멍이 들었다는 후일담이 전해졌다. 그럼에도 엘리는 실수 없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7:7 팀 배틀’에서 시그널송 ‘SNAP’(스냅)의 ‘DROP’ 팀이 된 엘리는 래퍼가 필요한 상황에서 “랩도 할 수 있다. 보컬을 하면 좋겠지만 팀 생각을 더 많이 했다”라며 솔선수범한 모습으로 팀을 이끌었다. 그 결과 ‘DROP’ 팀은 “이게 DROP 팀 맞냐. 너무 잘한다”라는 극찬 속 전문가 평가단 13인의 만장일치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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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퍼즐’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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