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안84가 오랜만에 작업실에서 그림 작업에 몰두하는 ‘본업84’ 면모가 시선을 모은다. “전시회는 어떡하냐”, “너무 많이 벌여 놨네”라며 절로 앓는 소리를 쏟아내는 기안84. 넋두리할 시간도 없는 인기 작가의 클래스가 새삼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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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에는 자부심을 갖고 있던 기안84는 이전 풀코스 참가자들의 나이와 기록에 “쉽지 않을 것 같은데”라며 고민에 빠지기도. 그러나 경품을 확인하자마자 “주면 받아야지!”라며 김칫국부터 원샷하는 기안84의 모습이 폭소를 안긴다.
기안84는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 후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전문 매장으로 향한다. 기안84는 자리에 앉자마자 마라톤 대회에 대한 궁금했던 질문을 쏟아내고, 발 사이즈부터 달리는 자세 등의 전문적인 분석을 받는다. 기안84의 체중은 82~83kg, 발 사이즈는 280mm로, 체중 감량 등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한 조언을 유심히 듣던 중 한 달 금주 제안을 받고 ‘동공 확장’을 일으킨다고. ‘혼술 러버’ 기안84가 과연 어떤 결심을 내렸을지 본방송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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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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