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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net)
(사진출처: Mnet)
TZY(있지) 채령이 단독 예능 프로그램에서 좌충우돌 캠퍼스 라이프를 공개하고 대세 예능감을 뽐냈다.

채령은 8월 2일 오후 7시 첫 방송된 Mnet '채령 K대 가다' 1화에서 활약과 매력을 동시에 펼쳤다. '채령 K대 가다'는 Mnet의 2000년대 화제의 프로그램들을 선정해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 '엠넷 리부트'의 두 번째 작품. Mnet '서인영의 카이스트'를 원작으로 하며 '채령 K대 가다'에서는 ITZY 채령의 대학 생활기를 만날 수 있다.

1화에서는 무대 위 아름다운 춤선과 탁월한 표정 연기로 'K팝 대표 퍼포머'로 불리는 채령이 'K대학교 심리학부 학생'으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리학부 교수님과의 면담에서는 "(K팝에서) 교수님이시잖아요"라는 애정 어린 질문에 팬분들이 지어주신 별명이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또 심리학부 23학번 과대표와 함께 학교 투어,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등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꿈꿔왔던 대학 생활이 눈앞에 다가온 것에 대해 초롱초롱한 눈빛과 설렘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전공 필수 수업을 들으러 온 채령은 집중력을 보여주는 한편 전문 용어 폭격에 멍한 눈빛을 드러내는 천진하고 사랑스러운 면모로 이목을 끌었다. 가치 투자 동아리에 방문해서는 "올해 초 JYP엔터테인먼트 주식 구매를 했다"고 밝히는가 하면 "있었는데 없는 것처럼 살고 있다. 인생을 배우고 있다"와 같은 솔직 담백한 멘트로 입담을 뽐냈다.

스트리트 댄스 동아리에서는 왁킹, 락킹, 크럼프, 팝핀, 코레오, 하우스, 힙합, 브레이킹 등 8개 장르의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따라 하는 모습으로 학생들의 감탄을 모았다.

'K대 새내기 이채령'으로 학생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털털하고도 센스 있는 리액션으로 매분 매초 입덕을 유발한 채령이 앞으로 또 어떤 에너지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채령 K대 가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Mnet과 Mnet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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