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타겟', 살인범과 중고거래? 일상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타겟'(감독 박희곤)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타겟'은 중고 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신혜선)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배우 신혜선, 김성균, 강태오가 출연한다.

공식 포스터는 살인자와 중고 거래라는 서스펜스를 담아낸 수현(신혜선)의 강렬한 눈빛과 표정이 드러난다. 중고 거래 사이트의 게시물들이 띄어진 화면을 마주한 수현은 깨지기 시작한 화면 사이에서 “나는 오늘 살인자와 중고 거래를 했다”라는 카피로 긴장감을 더한다.
신혜선 '타겟', 살인범과 중고거래? 일상 서스펜스 스릴러
공식 예고편에는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수현이 갑자기 켜진 모니터 화면을 보고 경악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늘은 일찍 왔네?”라며 한 글자씩 입력되는 화면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안겨준다.

이어 중고 거래로 배송받은 세탁기의 고장을 확인한 수현은 사기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직접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사기꾼을 찾아낸다. 게시글마다 “이놈 사기꾼입니다. 조심하세요” 댓글을 남기며 경고하는 수현에게 “인생 공부했다고 생각하고 댓글질 그만해라”라며 협박의 메시지가 도착한다.

그날 이후, 수현의 집에 누군가 찾아오는 등 알 수 없는 섬뜩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수현을 지켜보는 누군가의 시선, 도망가고 충돌하고 놀라는 모습들이 이어진다. 집에 들어온 수현이 뒤에서 다시 문이 열리는 소리에 충격과 공포 속에서 뒤도 돌아보지 못하고 호흡을 고르는 순간은 서스펜스를 안겨준다.

영화 '타겟'은 오는 8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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