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포스터는 ‘무코리타 연립주택’ 주민 4인방의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새로운 입주민 ‘야마다’, 뻔뻔하지만, 넉살 좋은 이웃 ‘시마다’, 종잡을 수 없는 여주인 ‘미나미’, 묘석 판매원이자 장기 월세 미납자 ‘미조구치’가 파랗게 펼쳐진 하늘을 배경으로 나란히 서 있다. 여기에 “친구도 가족도 아니지만 우린 외롭지 않아”라는 카피가 더해져 따뜻한 공동체 생활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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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무코리타 연립주택’ 주민들이 퍼레이드처럼 각양각색의 차림새를 하고 일렬도 줄지어 가는 장면은 무슨 이유로 다 같이 모이게 되었는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영화 '강변의 무코리타'는 오늘 8월 23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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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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