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솔희 캐릭터에 생생함을 더해 극적 몰입도를 높인 김소현을 향한 연기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헤어 나올 수 없는 김소현의 활약상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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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방송에서 목솔희(김소현 분)는 의뢰인 상황에 맞춰 진실을 탐지하기 위해 다양한 역할로 변신했다. 의뢰를 해결하기 위해 첫 등장부터 거침없는 질문을 내뱉는 김소현은 안방극장에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 시청자들을 오롯이 목솔희 캐릭터에 이입하게 했다.
2회 방송에서 5년 전 솔희가 위기에 몰린 김도하(황민현 분)를 도와줬었던 과거 이야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현재 전단지 속 용의자와 의상 착의가 비슷해 상인들에게 범인으로 몰린 도하를 구해주는 등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도하가 거짓말을 하지 않아서 구해준 솔희는 뒤늦게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도하가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차분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가진 목솔희 캐력터를 생생히 그려낸 김소현의 매력이 더욱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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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희는 도하와의 첫 만남부터 묘한 긴장감을 그려냈다. 옆집으로 이사 온 도하를 수상하게 여긴 솔희는 알 수 없는 이끌림에 자꾸만 도하와 엮이게 되면서 서로를 경계하는 티키타카가 계속됐다. 김소현은 단 2회 만에 헤어 나올 수 없는 러블리한 매력으로 목솔희 캐릭터에 빠져들게 했다.
2회 방송 말미 솔희는 의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술에 취해 바닥에 앉아있는 도하를 발견했다. 도하의 옷 속에 있던 선글라스를 본 솔희는 박무진(송진우 분)이 의뢰를 신청했던 작곡가 김도하가 옆집에 사는 도하임을 알게 됐다. 의뢰 중에 단 한 번도 거짓말을 하지 않았던 도하의 모습에 놀랐었던 솔희는 마스크를 쓰고 자신의 앞에 잠든 도하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솔희는 참을 수 없는 궁금증에 잠든 도하의 마스크를 내리는 데 성공, 한참을 멍하게 쳐다보다가 다시 마스크를 올리려는데 도하가 자신의 손목을 잡아 놀란 모습의 엔딩으로 설렘과 함께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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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의 맛을 제대로 살리고 있는 김소현의 활약은 매주 월, 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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