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고민녀를 먼저 생각하며 마음을 숨김없이 표현하는 남자친구와 달콤한 연애를 이어가던 어느 날, 고민녀와 남자친구는 친구 커플과 함께 모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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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녀의 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성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성형을 싫어한다”고 답했고 해당 이야기를 들은 고민녀는 망설임 끝에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 성형 사실에 대해 숨김없이 털어놓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이해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던 고민녀의 생각과 달리 남자친구는 큰 충격을 받고 고민녀와의 만남을 기피했으며, 그런 남자친구를 위해 직접 도시락까지 만들어 남자친구가 운영하는 카페로 찾아간 고민녀에 대한 그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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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집 앞으로 찾아와 “내가 진짜로 좋아했던 건 너의 얼굴이 아니라 너란 사람 그 자체였는데… 한 번만 더 기회를 줄 수 없겠니”라고 사죄한 남자친구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던 고민녀는 망설임 없이 재회를 선택한다.
하지만 재회 이후에도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점점 더 소홀해졌고, 고민녀는 더 이상 자신을 바라봐 주지 않는 느낌을 받아 조언을 구한다며 연애의 참견에 사연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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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과거의 외모에 대해 지적하는 것은 빙산의 일각일 것”이라며 앞으로 만남을 지속한다면 더 많은 상처를 받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고, 곽정은은 “자연적인 얼굴을 좋아하는 것 같지만 남자친구는 누구보다도 외모지상주의”라고 말하며 분노를 표했다.
해당 사연 이외에도 카페에서 미팅 사업을 시작한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미팅 대타를 권유하며 “네가 나가면 바로 에이스야”라고 말한 기막힌 사연도 함께 방송되며 연애의 참견 패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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