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싸이커스는 올 3월 데뷔 후 첫 컴백인 만큼 긴장하면서도 설레이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ADVERTISEMENT

(유준) "'아는 형님'에 나가보고 싶어요. 교탁에서 '나를 맞춰봐' 이런 게 재밌어보여서 한 번 나가보고 싶어요"
(준민) "요새는 유튜브에 나오는 예능도 유행이잖아요. 제가 '출장 십오야'를 재밌게 봤거든요. 그래서 저희 KQ 엔터테인먼트 전체로 출연하면 좋을 것 같아요 (웃음)"
ADVERTISEMENT
(예찬) "런닝맨이요! 에이티즈 산 선배님이 나가신 적 있었는데 저희끼리 보고 '정말 멋있는 선배님이다' 싶었어요. 기회가 되면 저희도 꼭 나가보고 싶어요"
(현우) "제가 스포츠를 좋아해서 아육대에 팀 전체로 나가고 싶어요"
ADVERTISEMENT

(예찬) "(그룹 내에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면 관심사가 다를 수도 있잖아요. 근데 저희는 나잇대가 비슷해서 하는 게임도 비슷하고 놀 때도 보드게임 같은 걸 다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요즘에도 쉴 수 있을 때에는 멤버들이랑 플레이스테이션을 같이 하는데 재밌어요"
(헌터) "나이가 다 비슷해서 숙소 생활도 재밌지만 무대에서 모니터링 할 때도 좋아요. 나이차가 많이 나면 피드백을 하기 애매한 부분도 있을텐데 나이차이가 많이 안 나니까 편하게 소통할 수 있고 멤버들도 잘 받아주고 해서 팀워크가 좋은 것 같아요"
ADVERTISEMENT
(민재) "무대 위에서 에너지가 정말 남다른 것 같아요. 저희가 평소 성격도 활발하고 무대를 좋아하다 보니까 무대 위에서 폭발하는 에너지가 확실해요. 무대를 부수자는 마음으로 임해요. 한번은 저희의 음방 직캠 영상을 모니터링 하고 있었는데 발소리가 영상에 담겼더라고요. 정말 (무대가) 이러다 부서지겠다 싶을 정도로 큰 소리가 나서 싸이커스가 뿜어내는 에너지가 장난이 아니구나 싶었죠"
(헌터) "음원과 실제로 무대를 볼 때 달라요. 음원은 녹음한 것을 들려주는 거잖아요. 실제로 무대를 하면 라이브도 하고 퍼포먼스를 하면 굉장히 달라요. 라이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관객 분들과 애드립도 넣고 무대 위에서 '우리랑 같이 놀자' 이런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저희 멤버들끼리 눈을 마주치고 서로에게 에너지를 받는 순간이 있기도 해요. '도깨비집' 할 때 저랑 민재형이 수민이형 랩 파트 들어갈 때 눈이 마주치는 구간이 있는데 이럴 때 에너지를 얻어요"
ADVERTISEMENT
(예찬)"이번 콘셉트가 청량이잖아요. 1집 때는 퍼포먼스가 강렬했지만 이번에는 에너지와 청량을 믹스해 '불꽃 청량돌'로 불리고 싶어요"
(헌터) "타이틀 곡이 '두 오어 다이'니까 '죽기 살기로 무대하는 돌'로 불리고 싶어요 (웃음) 그만큼 진심이고 매 무대가 마지막 무대인 것처럼 즐긴다는 의미죠"
ADVERTISEMENT
싸이커스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는 2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