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상무 출신' 박윤섭, 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 체결
시니어 모델 박윤섭이 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8일 케이플러스 측은 “시니어 모델로 눈에 띄는 행보를 펼치고 있는 박윤섭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그의 좋은 파트너로서, 모델 박윤섭이 가진 능력을 다방면으로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모델 박윤섭은 연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대학원과 UCLA 건축대학원 건축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모 대기업 건설사 임원으로 재직하는 등 건축가로서 탄탄대로를 걸어왔다. 제2의 꿈을 위해 퇴직 후, 시니어 모델로 데뷔해 인생 2막을 열며 끝없는 도전을 이어 나가고 있다.

그는 '2022 슈퍼모델 선발대회: 더 그레이스' 본선에서 185cm의 타고난 프로포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 프로페셔널한 워킹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2023 S/S 서울패션위크 ‘정희진’ 포토월 행사에 셀럽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2020 S/S와 2020 F/W 서울패션위크 등 다수의 런웨이에서 활약하며 모델로서 입지를 확고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런웨이 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눈에 띄는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박윤섭. 코드쿤스트의 ‘FLOWER’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젊은 모델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 연기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는가 하면, 패션 화보와 매거진, 광고까지 섭렵하며 시니어 모델로서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박윤섭은 “모델 일을 시작하면서 나이 60 넘어 활짝 웃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 정도로 나에겐 매력적인 직업이고 런웨이에 설 때가 가장 설레고 행복하다. 케이플러스와 함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시니어 모델 박윤섭과 손을 잡은 케이플러스는 배윤영, 혜박, 박경진, 클로이 오, 김설희 등 모델들과 방송인 황보, 배우 유지애와 신지훈, 스포테이너 김하늘이 소속된 곳으로 아티스트들이 가진 재능을 여러 분야에서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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