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싱글 'Seven' 美 빌보드 메인차트 ‘핫 100’ 1위
팬들에 보답하고자 SBS 인기가요 출연 결정
새벽 라이브 방송으로 오열하는 모습
"아미들이 보고 싶다? 내 팬들이 보고 싶다? 그냥 켜는 거다"
팬들에 보답하고자 SBS 인기가요 출연 결정
새벽 라이브 방송으로 오열하는 모습
"아미들이 보고 싶다? 내 팬들이 보고 싶다? 그냥 켜는 거다"

정국은 “아미의 러브레터? ‘러브레터’라는 곡을 낸 거야? 진짜? 진짜로 아미들이 곡을 불렀어? 아니 맞아 진짜로?”라고 연신 물어본 다음 검색을 했다. 방탄소년단을 위한 아미들의 팬송 ‘러브 레터스’(Love Letters) 뮤직비디오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정국은 “와 뭐야”라며 입을 손으로 틀어막기도 했다. 아미들 노래와 영상을 감상하던 정국은 떨리는 목소리로 “와 너무 감동이다 이거”라며 연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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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국은 "원래는 (음악방송을) 하고 싶다고 바로 할 수 있는 게 아닌데, 이번 주에 바로 하게 됐다. 회사랑 얘기를 해서,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오는 30일 ‘인기가요’ 출연을 알렸다. 이어 정국은 "음악방송에서 아미 여러분들을 뵙게 될 거 같다. 그때 만나게 될 아미 여러분들, 너무 반가울 거 같고 너무 기대된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정국은 "‘인기가요’만 나가게 됐다. 이미 정해진 스케줄 때문에 일요일만 됐다. 원래는 생방송이 어떨까 생각했다가, 해야 할 것이 많더라. 급하게 잡게 됐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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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모습에 민규는 "다음에 제대로 놀러 오겠다"고 인사한 뒤 "넌 정말 대단한 선배다. 멋지다. 새벽 4시에. 단 한마디도 없이 라이브를 켤 수 있다는 건…"이라면서 정국의 모습에 놀라기도. 민규의 반응에 정국은 "라이브는 내 감정이 뜻하는 대로 가야 하는 거다. 아미들이 보고 싶다? 내 팬들이 보고 싶다? 그냥 켜는 거다"라고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데뷔한 지 벌써 10주년. 11년차 임에도 정국의 꾸준한 팬 사랑과 솔직한 모습에 팬들은 "팬들 생각해 스케줄을 잡아줘서 정말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국의 털털한 모습에 몇몇 대중들은 "꾸밈없이 솔직하게 팬들 생각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저런 성격인 줄 몰랐다. 진국이다"라며 새로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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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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