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니, 고민 끝 선택한 제왕절개로 득녀 "너무 건강, 회복에 힘쓸 것"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가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헤이지니는 28일 "여러분. 지니는 어제 마지막으로 수술 전 배 속에 있는 토토와 함께 사진 남기고 토토를 만났어요. (충충이는 꼭 드래곤볼에서 나온 퓨전 사진을 찍어야 한다며....ㅋ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다행히 토토도 저도 너무 건강해요. 재밌는 이야기,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너무 많지만ㅎㅎ 병원에 있는 동안은 회복에 힘써볼게요!!! 축하와 함께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헤이지니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제왕절개로 출산하기 전 만삭의 몸으로 사진을 남겼다.

앞서 헤이지니는 임신 36주차까지 자연 분만과 제왕 절개를 고민하다가 결국 제왕 절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토토를 처음 만나면 인사하겠다고 다짐했는데 벌써 울컥하는 마음이 드는 건 왜 때문일까요. 내가 엄마가 되었다는 게 실감도 되고... 10달 동안 고생한 보람도 있고... 등등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아요"라고 하기도.

헤이지니는 2018년 키즈웍스 이사 박충혁과 결혼했다. 그는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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