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 미래소년이 스타티비(STATV) ‘아이돌리그4’의 초대 손님으로 등장한다.
28일 방송되는 ‘아이돌리그4’에서는 미래소년 멤버들의 근황 토크가 펼쳐진다. 장유빈은 개인 연습, 본가 방문 등으로 긴 휴식을 보냈고, 유도현은 한라산 등반을 위해 제주도를 다녀왔다고.
박시영은 쉬는 동안 ‘틱톡’ 촬영에 매진했다고 밝힌다. “열심히 일하고, 연습도 하고, 본가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라는 일상적인 내용으로 운을 뗀 손동표는 “술도 진탕 마셨다”고 덧붙인다. 이에 MC이자 ‘대선배’ 슈퍼주니어 신동은 “진짜 방탕한 삶을 살았네요”라며 손동표를 귀여워한다.
카엘은 멤버들과의 시간을 많이 가졌다고 털어놓는다. 워낙 붙어있다보니 따로 교류가 없었지만, 긴 공백 기간 동안 멤버들과 식사를 하는 등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는 것. 평범해 보이는 말이었지만, 신동은 “위험 신호인데 이거”라며 고개를 갸웃한다. 신동은 “(슈퍼주니어는) 18년 동안 거의 한 번도 단체 식사를 한 적이 없는 것 같다”며 뜻밖의 ‘장수 비결’을 밝힌다.
리안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의 본가에 길게 머물렀다고. 이에 신동이 “부모님께서 따뜻한 말을 해주셨냐”며 감동적인 그림을 그리지만, 리안은 묘한 표정을 짓는다. 하늘을 쳐다보며 울컥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다가 “그런데 조금 싸웠다”며 멋쩍게 웃어 감동의 순간이 무너진 것. 다영이 왜 싸웠는지 묻자 “아무래도 떨어져 있을 때가 애틋하다. 한 집에서 있다 보니 싸우게 되더라”고 말한다.
막내 장유빈의 ‘하극상’으로 형들의 분노가 폭발한 사연도 공개된다. 2004년생인 장유빈은 한 살 위인 박시영이 “반말을 해도 된다고 해놓고 계속 뭐라고 한다”며 불만을 토로한다. 이를 듣던 손동표는 “박시영도 나한테 야라고 했으면서”라며 “만 나이로 바뀌었으니 동갑이라고 하는데, 9월 생일이 지나자마자 꾸짖을 것”이라며 티격태격 친형제 같은 케미를 뽐낸다. 이를 듣던 맏형 리안은 “한 살 까지는 이해가 간다. 근데 여섯 살 차이인데 왜”라며 장유빈이 자신과 맞먹었음에 분노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28일 방송되는 ‘아이돌리그4’에서는 미래소년 멤버들의 근황 토크가 펼쳐진다. 장유빈은 개인 연습, 본가 방문 등으로 긴 휴식을 보냈고, 유도현은 한라산 등반을 위해 제주도를 다녀왔다고.
박시영은 쉬는 동안 ‘틱톡’ 촬영에 매진했다고 밝힌다. “열심히 일하고, 연습도 하고, 본가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라는 일상적인 내용으로 운을 뗀 손동표는 “술도 진탕 마셨다”고 덧붙인다. 이에 MC이자 ‘대선배’ 슈퍼주니어 신동은 “진짜 방탕한 삶을 살았네요”라며 손동표를 귀여워한다.
카엘은 멤버들과의 시간을 많이 가졌다고 털어놓는다. 워낙 붙어있다보니 따로 교류가 없었지만, 긴 공백 기간 동안 멤버들과 식사를 하는 등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는 것. 평범해 보이는 말이었지만, 신동은 “위험 신호인데 이거”라며 고개를 갸웃한다. 신동은 “(슈퍼주니어는) 18년 동안 거의 한 번도 단체 식사를 한 적이 없는 것 같다”며 뜻밖의 ‘장수 비결’을 밝힌다.
리안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의 본가에 길게 머물렀다고. 이에 신동이 “부모님께서 따뜻한 말을 해주셨냐”며 감동적인 그림을 그리지만, 리안은 묘한 표정을 짓는다. 하늘을 쳐다보며 울컥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다가 “그런데 조금 싸웠다”며 멋쩍게 웃어 감동의 순간이 무너진 것. 다영이 왜 싸웠는지 묻자 “아무래도 떨어져 있을 때가 애틋하다. 한 집에서 있다 보니 싸우게 되더라”고 말한다.
막내 장유빈의 ‘하극상’으로 형들의 분노가 폭발한 사연도 공개된다. 2004년생인 장유빈은 한 살 위인 박시영이 “반말을 해도 된다고 해놓고 계속 뭐라고 한다”며 불만을 토로한다. 이를 듣던 손동표는 “박시영도 나한테 야라고 했으면서”라며 “만 나이로 바뀌었으니 동갑이라고 하는데, 9월 생일이 지나자마자 꾸짖을 것”이라며 티격태격 친형제 같은 케미를 뽐낸다. 이를 듣던 맏형 리안은 “한 살 까지는 이해가 간다. 근데 여섯 살 차이인데 왜”라며 장유빈이 자신과 맞먹었음에 분노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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