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해 개봉한 '안경'도 상영된다. 조용한 삶을 위해 휴대전화도 터지지 않은 바닷가의 작은 마을로 떠나온 ‘타에코’의 이야기로 아침마다 바닷가에 모여 체조를 하는 등 엉뚱하지만 편안한 마을 풍경에 녹아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즐기고 싶을 때 선택할 바캉스 영화로 제격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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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8월 개봉을 앞둔 신작 '강변의 무코리타'는 작은 마을의 공장에 취직한 ‘야마다’가 ‘무코리타 연립주택’에서 지내며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살아가는 이웃들과 함께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힐링 무비이다. 이번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전’은 정식 개봉보다 빠르게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전’은 오는 8월 9일부터 CGV 용산아이파크몰, 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 압구정, 신촌아트레온, 오리, 대전, 대구 아카데미, 서면 등 총 8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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