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STUDIO 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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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있걸’에서 박세미&김해준과 조나단&파트리샤가 노래 대결로 맞붙는다.

28일 방송되는 ‘집에 있을걸 그랬어’에서는 궁극의 분량을 뽑기 위한 광란의 밤이 시작된다. 여행비를 벌기 위해 분량이 필요했던 ‘여행 초짜 트리오’와 특급 여행 메이트 박세미는 노래 대결로 콘텐츠를 준비했다.


‘열정 과다’ 박세미는 김해준을 끌고 방으로 들어가 비밀리에 무대를 준비했고, 남겨진 조나단&파트리샤도 이에 맞서는 남매팀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머리를 모았다.

‘조파남매’는 소찬휘의 ‘Tears’를 선곡했고, ‘조나단표 이별 해석’을 담은 도입부 드라마를 선보였다. 조나단은 떠나가는 자신을 파트리샤가 붙잡는 구성으로 ‘성별 클리셰’를 파괴했고, 파트리샤는 “내가 여자인데? 내가 붙잡아?”라며 당황했다.


시작부터 삐그덕거리던 두 사람은 결국 말다툼을 벌이다 난타전까지 불사했다. 무림고수들의 대련과도 같은 액션 씬 끝에 파트리샤는 조나단의 멱살을 잡았고, 조나단은 “오케이, 감정선 잡았어”라며 분노를 끌어올렸다.

한편, 비밀리에 연습을 마치고 나온 김해준은 이불에 몸을 던지며 누워 “왜 연습만 했을 뿐인데 지치지...”라며 울상을 지었다. 하지만 무엇을 해도 힘이 넘치는 박세미는 김해준을 다그치며 본 무대를 준비했다.


준비동작부터 부담스러운 김해준&박세미의 골반 댄스에 조나단은 “방송용이 아니면 지는 거다. 수위 맞춰달라”라며 걱정의 당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미에게 영혼을 빼앗겨버린 김해준, 그리고 ‘저세상 텐션’ 박세미가 과연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집에 있을걸 그랬어’는 28일 (금) 오후 11시 20분 SBS, 오후 12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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