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STIN(오스틴)]은 포스트 말론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정규 앨범이다. 아티스트는 모든 곡의 기타 연주에 직접 참여한 이번 앨범을 두고 “가장 즐거웠고 가장 도전적이었으며 가장 보람찬 작업이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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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말론은 지난 7월 18일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박스에서 깜짝 등장해 무료 콘서트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신곡 ‘Overdrive(오버드라이브)’ 및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인 게릴라 공연 영상은 전 세계를 휩쓸며 대세 팝스타의 인기를 증명했다. 해당 영상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9월 23일 예정 첫 내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기도 했다.
포스트 말론은 현재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에서 가장 많은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은 아티스트다. 2016년 데뷔 앨범 [Stoney(스토니)]가 빌보드 앨범 순위 3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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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 번째 정규 앨범 [Hollywood's Bleeding(할리우드스 블리딩)] 수록곡(17개) 모두 빌보드 핫 100에 오르며 ‘비틀스 신화’를 이었다. ‘Circles(서클스)’는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랐고, 톱10 안에 39주 동안 머물면서 대표 ‘메가 히트곡’으로 등극했다. 해당 곡은 현재까지도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의미한 기록은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포스트 말론은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까지 주요 부문 중 세 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총 1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최고의 아티스트 부문을 포함해 무려 9관왕에 오르는 등 전 세계 최고의 팝스타임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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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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